넥슨(대표 박지원)은 캡콤(대표이사 츠지모토 하루히로)과 공동사업계약을 맺고 모바일 대전 격투게임 '스트리트파이터 Ⅳ 아레나'를 애플 국내 앱스토어와 T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넥슨은 '스트리트파이터 Ⅳ 아레나'를 애플 국내 앱스토어와 T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는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30젬(게임머니)', '고급 배지상자', '조합 행운티켓' 등 푸짐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스트리트파이터 Ⅳ 아레나'는 실력이 비슷한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겨룰 수 있는 네트워크 대전을 지원하며, 단계별로 강한 상대를 만나는 '스테이지형 도전모드', 등록된 친구에게 대전을 신청할 수 있는 '도전장 시스템' 등 대전 격투 게임의 재미요소를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스트리트파이터 Ⅳ 아레나'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작 실력만으로 대결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 '클래식 모드(가칭)'를 9월 중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스트리트파이터 Ⅳ 아레나'는 지난 21일 애플 국내 앱스토어 출시 이후 현재 아이폰 무료 앱 인기순위 1위에 등극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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