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러츠:트레저헌터'는 스페인 버추얼토이즈에서 개발 중인 게임으로 개성 강한 해적 캐릭터들의 자유롭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빠른 진행, 다채로운 전략 요소가 특징이다.
넷마블은 지난 7월 열린 첫 테스트 이후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의 '파이러츠:트레저헌터'를 선보이기 위해 이용자들을 넷마블 본사로 초대해 '시크릿 미팅'을 진행했다.
'시크릿 미팅은' 지난 15일부터 12일간에 걸쳐 열렸으며 매 행사는 게임 테스트, 담당자들과의 간담회, 설문 조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그간 공개된 적 없는 새로운 게임 모드 '보물쟁탈전'과 '어둠의 숲' 맵 그리고 신규 캐릭터 소피, 모리스, 매틀리 등이 처음 소개됐고 이용자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크릿미팅'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게임을 체험해본 후 좋았던 점, 개선했으면 하는 점 등 자신의 의견을 넷마블 각 부서 담당자들과 자유롭게 나누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넷마블 임형준 본부장은 "이번 '시크릿 미팅' 그리고 앞서 약 두 달간 전국 5개 지역을 돌며 마련한 비공개 현장 테스트 등 수 차례에 걸친 게임성 검증을 실시하며 '파이러츠:트레저헌터'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귀한 시간 내 참석해 주신 많은 이용자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리고 기대만큼 최고의 재미를 담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넷마블은 4분기 중 이 게임의 공개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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