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차 CBT에서는 필드 전쟁부터 인스턴트 전장인 이미르 100킬전, 국가전인 마룡소환전, 공성전 등 다양한 전쟁 시스템을 즐길 수 있어 아토르, 서리온, 베르카 3국의 이용자들은 연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이미르 100킬전은 이용자들의 요구에 마갑기를 배제하며 '소통'의 게임임을 강조했다.
2차 CBT 기간 중 눈에 띄는 장면은 9일차 테스트였던 지난 6일 아토르, 서리온, 베르카 등 3국의 국왕들이 한 자리에 만나 정상회담을 나눴다는 것이다. 일반 이용자들은 자국 채팅창만 활용할 수 있지만 국왕들의 경우 정상회담 채팅으로 외교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테스트 마지막 날인 지난 7일에는 점핑 캐릭터로 이용자들의 캐릭터를 모두 최고레벨까지 상향시켰고, 추가 공성전도 진행해 테스트에 참가한 모든 이용자들이 아제라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조정훈 PM은 "이번 테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이용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테스트 기간 중 이용자들이 전해주셨던 많은 피드백들을 소중히 살펴보고 향후 공개서비스까지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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