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게임 축제 '지스타2014'가 성황리에 부산 벡스코에서 20일 개막했다. 이번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스타2014 첫 날을 맞이하여 헝그리앱 부스에서는 헝그리앱 하스스톤 리스 개막전을 열었다. 20일 경기는 A조 이범용, 윤재철 B조 박태영, 백상현이 경기를 펼쳤다. 헝그리앱 하스스톤 리그는 오늘을 시작으로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수가 사전에 준비한 5개의 덱 중에 상대방 선수가 하나의 덱을 밴하는 밴시스템이 도입되었다.
A조 경기에서는 이범용 선수는 사냥꾼을 윤재철 선수는 마법사를 밴 당하였다. 이범용 선수는 1세트에서 사제를 선택하였고 윤재철 선수는 흑마법사를 선택하였다. 윤재철 선수는 초반 생명력관리에 실패하며 결국 1세트를 패배하고 말았다. 최종 결과는 2 : 0으로 이범용 선수가 승리하였다.
이어지는 B조 경기에서는 박태영 선수는 사냥꾼을 백상현 선수는 주술사 밴 당하였다. 박태영 선수가 주술사, 백상현 선수는 드루이드를 선택한 가운데 1세트는 치열한 공방끝에 박태영선수가 선취점을 따냈다. 결국 B조 경기는 박태영 선수의 2 : 0의 스코어로 승리하였다.
다음 경기는 12월1일 월요일 헝그리앱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이 밖에 헝그리앱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방송들은 지스타 특별방송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