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지스타가 20일 오전 10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첫 날 공식 행사를 시작했다.
개막식은 20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문화융성위원장, 국회의원, 게임업계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참석자 소개와 입구 개방 행사까지 화려하게 진행됐다.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Game is not ov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617개사(2567부스)가 참가한다. 지스타는 2009년부터 국내 게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게임문화와 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전시회를 비롯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비즈니스 상담회 ▲게임기업 채용설명회 ▲컨퍼런스 ▲네트워크파티 ▲투자마켓 ▲가족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게임전시에서는 올해도 온라인, 아케이드, 모바일, 콘솔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유수업체의 신작게임과 대표게임들을 관람객 및 바이어들에게 선보인다.
엔씨소프트, 엔트리브소프트, SCEK, 모나와(헝그리앱),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 등은 초대형 부스를 차려 관심을 끌고 있으며 액토즈소프트, 유니티 코리아, 엑스엘게임즈 등도 부스를 차려 관람객을 맞는다.
벡스코 제2 전시관에서 열리는 비즈니스 상담회(B2B)는 508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막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21일에는 국내외 투자전문기업과 게임분야 우수기업 매칭을 위해 대교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63개의 투자회사가 참가하는 '지스타 투자마켓'이 개최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