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서비스 할 예정인 PC MMORPG '아제라'가 지스타 2014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유저 지향적인 삼국대전 온라인게임이 되겠다고 천명했다.
팀버게임즈 정재목 대표는 20일 벡스코 지스타 현장 기자간담회를 통해 2015년 1분기 내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제라'의 지난 두차례 CBT 결과를 토대로 유저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최근 PC온라인게임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연동형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아제라'와 잘 맞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지금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추후 '아제라'의 스마트폰앱을 만들어 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아제라'는 영문으로 읽었을 때 AZ와 ERA(세상)의 합성어로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3개 국가간 대립과 전투, 각 국가별 정치 시스템이 핵심인 '아제라'이기 때문에 약소국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약소국에 소속된 유저는 게임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이를 해소하는 방법이 있는지 묻자, 정재목 대표는 "3개 국가간 밸런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했으며 특히 약소국은 전쟁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버프와 혜택을 제공해 반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정재목 대표는 '아제라'는 그 무엇보다 유저들과의 소통을 통해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담아내겠다는 포부를 담은 제목처럼 유저들의 온라인게임에 대한 갈망을 '아제라'가 모두 담아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