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인기 게임 BJ들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실력을 겨루는 '천하제패! 멸망전 2014' 올영웅전을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하고, 현장에 참여할 시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하재패! 멸망전 2014' 올영웅전은 그 동안 'LoL' BJ들간의 실력 리그로 진행되어온 '멸망전'의 연간 결산으로, 지난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BJ들과 높은 관심과 성원으로 응원해준 시청자들을 위해 아프리카TV가 마련한 특별 이벤트다.
이날 행사에는 멸망전 우승자인 로이조를 비롯해 철구, 불양, 보겸, 지코, 홀스, 풍월양, 까루 등 선수 BJ 8명과 서포트 포지션인 갱승서풋, 쿤나앙 등 총 10명의 게임 BJ가 참여해 5대5 매치 및 라인별 1대1 매치 등 특별한 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또, BJ와 시청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토크쇼 및 'LoL' 캐릭터 코스프레와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이벤트 페이지(bjmatch.afreeca.com)에서 댓글을 통해 응모하거나 행사 당일 넥슨 아레나를 방문하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을 방문하지 못할 경우에도 아프리카T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나 PC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방송 시청 및 채팅을 통한 참여가 가능하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인기 'LoL' BJ들의 실력을 직접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며 "2015년에도 '멸망전'과 같이 아프리카TV만의 차별화된 게임 e스포츠 콘텐츠와 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