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1월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통계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접속한 기록을 바탕으로 집계한 것으로 구글은 매달 초 안드로이드 버전별 점유율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1월 통계를 보면 1위는 젤리빈(4.1.X~4.3)이 전월 대비 2.7% 감소한 46%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킷캣(4.4)은 꾸준히 상승하여 전월 대비 5.2% 상승한 39.1%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진저 브레드(2.3.3~2.3.7)는 7.8%, 아이스크림 샌드위치(4.0.3~4.0.4)는 6.7%, 프로요(2.2)는 0.4%를 차지했다.
지난해 초 한자리 수에 머물다 40%를 바라보고 있는 킷캣과 젤리빈의 차이는 정확히 약 7% 차이. 지난달 14.8% 차이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2배 이상 격차를 좁혔다. 젤리빈은 2014년 11월에 50%의 벽이 무너진 이후 킷캣이 무섭게 상승, 운영 체제의 세대교체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아직 집계되지 않는 롤리팝(5.0)의 등장이 변수지만, 2월에는 킷캣이 젤리빈을 추월할 전망이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