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아르보레아'는 '테라'의 열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열 번째 날개'의 일환으로 '부활한 회당', '붉은 해적단의 함정'과 같은 리메이크 성격의 던전 2종과 신규 던전인 '아케론의 염옥'이 핵심이다.
'아케론의 염옥'은 10인 공격대 던전으로 지형지물 및 주변 오브젝트를 이용, 다채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엘카이아+12강 장비 및 하르키아 액세서리가 기준장비며, 주요 보상으로 아케론 장비 세트와 시공석, 그리고 아케론의 보주함과 염옥의 보주 같은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다.
'부활한 회당'은 기존의 '버려진 회당'을 새롭개 개선한 던전으로 시공의 액세서리와 제작 재료 및 희귀 등급 토템 등을 얻을 수 있고, '붉은 해적단의 함정'은 이전의 '붉은 해적단의 함정'을 리뉴얼한 버전으로, 탱커 없이도 매칭이 가능해 조금 더 유연한 클래스 조합을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신규 던전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PvE 장비와 PvP 장비도 새로 추가됐다. '염옥 정찰대'와 '아케론' 등 신규 PvE장비와 함께, 신규 PvP 장비 '용사'가 선을 보였으며, '시공의 목걸이'와 '시공의 반지' 등 공통 액세서리도 획득 가능하다.
이외에도 일부 캐릭터의 성능이 개선된 '탱커 보완'도 적용됐다.
먼저 광전사가 보호 담당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분노의 역류'와 '올려 베기', '강습 공격' 등 새로운 스킬이 추가되었으며, 검투사의 공격 및 보호 능력 향상을 위해 '분노 유발' 스킬 추가, '파열', '필살의 의지' 스킬이 개선되어 보다 다이나믹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블루홀스튜디오 채규태 한국사업팀장은 "지난 '마공사' 캐릭터 업데이트 이후, 3주 동안 20만개 이상의 신규 캐릭터가 생성되고, 신규 이용자수 역시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겨울 방학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보다 풍성한 '테라'를 경험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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