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시리즈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시작해 '마그나카르타', '블레이드앤소울'의 아트 디렉터로 활약하며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김형태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 시프트업에서 최근 개발 중인 신작 상표권을 출원해 관심이 모아진다.
시프트업은 지난 6일 특허법인 아이스퀘어를 대리인으로 '데스티니 차일드'라는 2개의 상표권(출원번호 4120150000435,4120150000524)을 동시 출원해 등록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권의 상표설명/지정상품 내용을 보면 '모바일 게임서비스업', '이동전화기용 게임서비스업' 등 모바일 게임 및 게임 개발/서비스에 관한 상표권임을 어렵지 않게 파악 할 수 있다.
시프트업은 지난해 3월 설립과 동시에 넥스트플로어와 개발 협력을 발표하고 곧이어 '프로젝트S'의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해 7월에는 '프로젝트S'의 개발인력 모집공고를 올려 신작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출원한 '데스티니 차일드'라는 상표권이 '프로젝트S'의 게임명으로 확정된 것인지 아니면 별도 게임인지 아직까지 확인된 사항은 없지만 상표권 출원 자체만으로도 올해 출시에 대한 기대를 가져보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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