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오락실 게임의 향수! '메탈슬러그 레볼루션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617531005867_20150116175424dgame_1.jpg&nmt=26)
카카오 게임으로 출시하자마자 인기게음으로 단숨에 올라간 '메탈슬러그레볼루션'. 그 인기의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작으로 수많은 시리즈를 낳았던 메탈슬러그가 드디어 모바일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어릴 때 오락실을 자주 들리던 이용자라면 다들 기억하고 있을 게임이라고 생각 되는데요. 메탈슬러그 시리즈 중에서 가장 명작이라고 손꼽히는 시리즈는 바로 메탈슬러그3입니다. 메탈슬러그3에는 총 5개의 미션이 존재하고 각기 다른 지형의 미션을 클리어해 가며 최종적으로 인질이 된 동료를 구하는 것으로 진행이 되죠.
◆원작을 떠올리게 하는 메탈슬러그 레볼루션, 과연 얼마나 비슷할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원작과는 상당히 거리감이 느껴지는 게임이었습니다. 원작에서는 주인공 마르코가 슬러그를 타기도하고 내리기도 하면서 플레이가 가능한 반면 메탈슬러그 레볼루션의 속에서는 슬러그는 단지 서브로써 주인공을 도와주는 펫으로 전락해 버렸죠.
또한 원작에서 상당히 매력적이었던 점인 새로운 무기를 습득했을 경우 그 무기를 사용 가능 했던 기능이 메탈슬러그 레볼루션에서는 삭제 되었고 조작 방법이 단순해 지면서 숙이기와 같은 회피기능이 사라졌습니다.
그로 인해 총알을 피할 때에는 무조건 점프를 해야만 피할 수 있고 무엇보다 내가 피한 총알이 그대로 슬러그가 맞아 피해를 입어 부서지는 광경을 지켜봐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원작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주인공을 최대한 비슷하게 설정해 두었고 근접 전투시 단검을 사용하는 등의 노력이 보이긴 합니다만, 원작에서 볼 수 있었던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잔혹함을 볼 수 없어 원작과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는 점이 참으로 아쉬울 따름입니다.
◆메탈슬러그 레볼루션을 접한 이용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메탈슬러그 레볼루션은 출시하자마자 원작의 명성을 통하여 순식간에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그 결과 출시 한지 3일만에 인기게임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현재 이용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이용자들은 하나 같이 원작과는 다른 진행방식과 원작의 느낌을 살리지 못한 점, 그리고 과도한 과금 유도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혹평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이러한 혹평속에서도 메탈슬러그 레볼루션의 인기가 계속 유지가 될지 매우 궁금해 집니다.
◆메탈슬러그 레볼루션이 인기있는 이유!
어릴 때 200원 넣고 오락실에서 열심히 하던 그 추억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시작한 메탈슬러그 레볼루션… 하지만 제가 기억하던 메탈슬러그는 없었습니다. 원작과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었던 점은 슬러그의 등장과 주인공 마르코 뿐이었으니까요. 또한 분명이 탑승이 가능했던 슬러그가 탑승이 되지 않고 옆에 따라다니며 나 대신 맞아주는 몸빵이 되어버린 점에 대해 매우 실망을 하였습니다. 또 한가지 메탈슬러그의 장점인 앉아 쏘기와 회피 등을 할 수 없으니 참 답답함을 느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탈슬러그 레볼루션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요인으로는 어릴 적 오락실에서 플레이하던 메탈스러그의 향수와 익숙함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여겨지는데요. 그런 점으로 미루어 보아 당분간 메탈슬러그 레볼루션의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인기는 점차 가라 앉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