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공모전에 대한 지원이 기대 이상으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다소 짧은 접수기간으로 마감 연장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쇄도했다"며 "참가 희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내부 검토 후 마감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는 23일까지 접수 기한이 연장됨에 따라 1차 결과 발표일은 3월 3일로 변경됐으며, 포트폴리오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현장 프리젠테이션 일자도 3월 7일로 최종 확정됐다.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이번 공모전은 신규맵, 콘텐츠, 사업 모델 등의 '게임기획부문'과 이벤트, 마케팅 등에 실제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부문' 등 총 2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게임기획부문 대상 1팀 3000만 원, 최우수상 1팀 2000만 원, 우수상 2팀 각 1000만 원, 장려상 4팀 각 500만 원씩이 지급되며, 아이디어 부문에서도 최우수상 1팀 300만 원, 우수상 2팀 각 200만 원, 장려상 3팀 각 100만 원씩을 제공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서류 및 필기전형 면제 등의 넷마블 입사 혜택도 주어진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본인의 기획안이 실제 게임에 구현될 수 있는 영광은 물론 총 1억 원 규모의 상금 및 넷마블 입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모두의마블' 공모전의 주인공은 누구나 될 수 있다"며 "아직 응모 하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두의마블'은 전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익숙한 게임방식에 독점승리?올림픽개최?찬스카드?무인도 등 아기자기한 재미요소를 가미한 캐주얼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후 줄곧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는 물론 대만,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그간 출시한 해외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마감 기한이 연장된 만큼 이미 기획서나 아이디어를 제출한 지원자는 문의(02-317-7754)를 통해 수정할 수 있으며, 공모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접수 페이지(http://www.netmarble.com/etc/momaContes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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