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를 모델로 한 TV CF, 홍진호와 함께하는 '헝그리앱 스타즈 리그 with 콩두' 등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모바일 게임 전문 커뮤니티 헝그리앱이 PC 게임 커뮤니티 강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헝그리앱은 '모든 모바일 게임사는 헝그리앱을 통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바일 게임 시장의 95%를 장악하고 있는 부동의 1위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이다. 최근 '타이탄: 신들의전쟁', '마비노기 듀얼', '광개토태왕', '성검전설', '뮤오리진', 등 2015년 출시 예정 기대작들의 사전 등록을 단 한 번의 신청으로 가능케 한 '통합 사전 등록서비스'로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헝그리앱은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 시장을 석권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PC 게임 커뮤니티 시장에도 도전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보름도 되지 않아 엄청난 트래픽이 몰리는 등 내부적으로는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헝그리앱측은 밝혔다.
헝그리앱은 설 이후 통합형 데이터 베이스(정보 모음)와 정교한 종합 시뮬레이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PC 게임 커뮤니티는 헝그리앱 전주 지사에서 전담해서 맡아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3', '서든어택', '스타크래프트', '하스스톤', '월드오브탱크',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검은사막', '엘로아' 등의 기존 대작 게임과 '리니지이터널', '히어로즈오브더스톰', '이터널시티3' 등의 출시 예정 기대작들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헝그리앱 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 1개월 동안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점진적으로 반영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며 마케팅 예산을 2월부터 월 10억 원 이상으로 책정해 PC 시장 쪽에도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모바일 게임 분야매출이 훨씬 높지만 3개월 이내에 PC 게임 분야까지 업계 최고가 돼 게임 커뮤니티 시장을 통일할 것"고 밝혔다.
헝그리앱의 과감한 투자가 과연 기대하는 결과를 가져올 지 게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