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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한콘진, 2015 대한민국 국가대표 게임 뽑는다

[자료] 한콘진, 2015 대한민국 국가대표 게임 뽑는다
정부가 국산 우수 게임의 진흥을 위해 2015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하고 대폭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게임을 선정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2015년도 사업을 시작하며 1분기(1~3월) 대상작을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내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과 홍보지원을 통한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 및 제작의욕 고취를 위한 것으로, 지난 1997년부터 연 4회(3월, 6월, 8월, 10월)에 걸쳐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해온 바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일반게임(온라인, PC, 아케이드, 콘솔, 보드게임)', '오픈마켓게임(모바일, SNG)'과 함께 올해는 '착한게임'이 신설됐다. 기존의 기능성게임 부문은 착한게임 부문에 포함돼 진행된다.

착한게임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거나 스토리라인이 교훈적인 게임에 수여하게 된다. 플랫폼과 출시일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이전에 '이달의 우수게임'에 접수했거나 선정된 작품도 다시 응모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접수 작품들에 대해 전문가로 이뤄진 선정평가단을 구성해 ▲기획 ▲디자인 ▲음향 ▲작품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각 부문별로 3편씩 발굴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응모를 원하는 게임 제작사나 배급사는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에 등록한 뒤 응모신청서와 함께 기획문서, 게임이미지 등이 포함된 첨부자료와 시연용 제품(콘솔/아케이드/보드 게임의 경우)을 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업체에게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지스타에서의 전시 기회를 포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게임분야 산업기능 요원 신청 시 가산점(10/100점) 혜택도 받는다.

참가신청 자격 및 선정작 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콘텐츠종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상현 방송 게임산업실장은 "올해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작품들은 작년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신설된 착한게임 부문에 재미는 물론 감동과 교훈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해 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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