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오는 17일 온라인 신작 MMORPG '엘로아(개발사 엔픽소프트)'의 봄맞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쿤타라의 은신처' 던전의 신규 난이도인 '전설'?'입문'을 비롯해 △유니크 날개 아이템의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각인 시스템' △파티장이 특정 표시를 할 수 있는 '징표 시스템' △귀여운 곰 인형 모습의 공격력 증가?피해감소 등의 능력을 지닌 신규 펫 '에디'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일반, 영웅에 이어 새롭게 공개하는 '전설' 난이도의 경우 최고 등급답게 한층 높아진 몬스터 능력치와 다양한 공격 패턴을 보인다. 해당 던전 완료 시에는 8강 이상 사용 가능한 '대소멸방지서' 및 레이드 던전급의 강력한 '전설의 세트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4인 이상 파티를 맺고 탐험하는 던전과 달리 1인 기준으로 구성된 '입문' 난이도의 추가로 파티 던전에 대한 부담감을 가진 이용자들도 쉽고 편하게 던전을 공략하고 레벨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직업별 스킬 밸런스 조정, 그림자 옵션 간소화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선작업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조신화 사업부장은 "이용자에게 맞춘 던전 난이도의 세부화를 통해 더 큰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업데이트 외에도 신학기 이벤트, PC방 버닝타임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이용자와의 소통을 위해 오는 28일 구로동 넷마블 사옥에서 첫 '엘로아'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하며,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참석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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