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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신개념 AOS 온다…'파이러츠' 프리시즌 돌입
[기획] 파이러츠, 전략에 액션 더했다…색다른 재미 '쏠쏠'
[기획] 각양각색 '파이러츠' 캐릭터, 성향별로 골라보자
[기획] 파이러츠 핵심 콘텐츠, 영상으로 '한 눈에'
스페인 게임 개발사인 버추얼토이즈가 개발한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이하 파이러츠)는 최대 8대8 대결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액션 AOS 게임이다. 실시간 전략, 3인칭 슈팅, AOS 등 여러 인기 장르의 장점과 재미를 섞은 이 게임은 이용자가 끊임없이 전투를 펼치도록 디자인 됐다.
개성 넘치는 25종의 캐릭터들과 각각 승리 조건이 다른 두 가지 모드, 승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맵 내 각종 오브젝트, 캐릭터에 개성을 더해주는 아이템 등 '파이러츠'는 그 동안 이용자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재미를 선사한다.
오는 4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파이러츠'의 핵심 콘텐츠를 짚어봤다.
◆빠르고 자유롭다
'파이러츠'는 타 AOS 게임들과 비교해 빠른 템포가 돋보인다. 사냥을 하고 골드를 모아 아이템을 갖추는 준비 단계를 과감히 빼버렸기 때문이다.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한 경험치는 오직 적과의 전투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가 오로지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장치인 셈이다.
전장에 돌입한 그 순간부터 곧바로 상대팀과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된다. 끝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것이 바로 '파이러츠'의 묘미다.
하나의 캐릭터를 어떻게 성장시키느냐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캐릭터마다 각각의 역할이 전담돼 있는 타 게임들과 차별되는 부분이다.
'파이러츠'는 캐릭터가 성장할 때마다 능력치와 스킬에 포인트를 부여할 수 있는데 공격력과 이동 속도에 치중하면 암살자로, 방어력과 체력에 투자하면 탱커로 활약할 수 있다. 어떤 캐릭터를 고르더라도 자신의 취향에 맞게 혹은 경기 흐름에 맞게 성장시키는 등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다양한 오브젝트로 스타일리시 액션!
'파이러츠'는 전함이나 전차 등의 탈것과 각종 함정 오브젝트, 로프 액션 등 동료와의 팀워크와 전략이 요구되는 다양한 요소들로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전차를 몰아 빠르게 이동해 요충지를 점령한다던가, 해적선에 탑승해 원거리에서 지원 포격을 가할 수 있다. 탈것들은 그 수와 이용시간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누가 이를 소유하는지가 승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또 모든 탈것들은 2인 또는 3인이 함께 탑승, 조종과 무기 사용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맵에 설치돼 있는 대포나 기관포를 활용해 적을 공격하거나 이를 이동해 적의 동선을 방해할 수도 있다. 또 로프를 던져 전략적 요충지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적의 공격을 피하는 등 다양한 액션이 가능하다. 또 로프는 적과의 거리를 순식간에 좁히거나 높은 곳을 오를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신규 오브젝트도 추가됐다. 요새 앞에는 뜨거운 용암 지대가 존재하는데, 방어팀은 부활 지점 근처에 있는 오브젝트를 조작해 적들을 용암 속으로 빠트릴 수 있다. 방어팀은 적재적소의 타이밍에 오브젝트를 사용해야 하고, 공격팀은 상대의 오브젝트 사용을 저지해야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전면전-쟁탈전, 취향껏 즐겨라
'파이러츠'는 두 가지 게임 모드가 존재하는데, 전면전과 쟁탈전이 바로 그것이다. 두 모드는 승리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 특색있는 전술과 전략을 펼칠 수 있어 이용자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모드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전면전은 상대팀의 본진을 먼저 파괴하는 팀이 승리를 차지하는 일반적인 룰이다. 본진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3군데에 흩어져있는 상대팀 토템들을 모두 파괴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둘러싸고 치열한 전투가 펼쳐진다.
토템 주위에는 적을 공격하는 거미가 생성되는데, 적의 공격이 더해지면 토템을 파괴하기가 여간 까다롭다. 인원을 나눠 게릴라전을 펼치거나, 8명이 뭉쳐 토템을 차례차례 격파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
전면전은 '해골의 사원'이라는 맵에서 펼쳐진다. 이 맵은 중앙에 커다란 바다가 있어 적 본진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육로로 돌아가야 한다. 하지만 로프나 배를 이용해 빠르게 건너갈 수도 있다. 함선의 전술적인 활용과 다양한 방어포대, 스위치를 이용한 함정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시즌제로 이후 새롭게 추가된 쟁탈전은 맵 곳곳에 흩어져 있는 지도 조각을 모두 차지하면 승리하는 독특한 룰을 갖고 있다. 지도 조각을 모은 후 일정 시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지키는 팀과 빼앗으려는 팀간의 치열한 전투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흥미로운 모드다.
쟁탈전의 맵은 '어둠의 숲'이다. 중앙에 커다란 고지대가 형성돼 있고, 그 주변에 랜덤으로 지도 조각들이 생성된다. 지도 조각을 찾거나 빼앗기 위해 자연스럽게 맵 중앙으로 모이게 되면서 피튀기는 혈전이 벌어진다.
◆아이템으로 캐릭터 개성 더한다
각 캐릭터의 능력치를 어떻게 배분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파이러츠'지만 아이템을 통해 더욱 개성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뮬렛은 공격력, 방어력, 이동속도, 스킬 쿨타임 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주요 기능별로 4개 그룹, 총 46개가 준비돼 있다. 캐릭터 레벨에 따라 최대 20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어떤 아뮬렛을 착용했는지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 여타 AOS 게임들처럼 아뮬렛은 조합을 통해 보다 향상된 성능을 가진 아뮬렛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게임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문 아이템도 있다. 해로운 효과를 제거하거나, 즉시 부활, 체력 및 정신력 회복, 무적 등의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각 상황에 맞게 주문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재적소에 맞는 주문을 사용하면서 유리한 상황을 지속하거나, 혹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발역전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주문 아이템은 그 동안의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밸런스 검증 및 쿨타임 개선, 다양한 신규 주문 아이템이 추가됐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