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게임기획 및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국민 인기게임인 '모두의마블'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만들어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모두의마블' 공모전에는 총 5천여개 팀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 2차 공개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게임기획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 등 총 8개팀이 수상했다.
대상과 상금 3천만 원은 좀비 게임 주제를 다룬 '28턴 후' 팀이 차지했으며, '은행시스템'팀이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 및 3백만 원의 상금을 받는 등 기획과 아이디어 부문 14개팀에게 총상금 1억 원이 수여됐다. 또 수상자 전원에게는 서류 및 필기 전형 면제 등의 넷마블 입사 혜택이 주어졌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좀비, 축구, 이벤트맵 아이디어 등 공모전에 제출된 다양한 아이디어에 놀랐다"며 "선정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게임에 잘 적용해 더 재밌는 '모두의마블'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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