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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모바일] 상반기 모바일 10여종…승부수 던진다
[넥슨모바일] 김태곤·김동건·이은석 '스타개발자' 총출동
[넥슨모바일] 글로벌 원빌드로 해외 직접 공략
[넥슨모바일] 유명 IP 적극 제휴…전략 다각화
넥슨은 올 상반기 글로벌 원빌드 게임 2종으로 해외 시장을 직접 공략한다. 넥슨이 글로벌 원빌드로 게임을 출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넥슨의 글로벌 원빌드 작품은 데브캣스튜디오의 '마비노기듀얼', 넥슨지티의 '슈퍼판타지워' 등 2종이다.
정통 TCG '마비노기듀얼'은 국내에서 2차 테스트를 마치고 글로벌 테스트에 돌입했다. '마비노기 듀얼'은 지난 두 차례의 테스트에서 핵심 콘텐츠인 '실시간 1대1 대전'과 카드 거래가 가능한 '소울 링크' 시스템이 호평을 받았다.
또 스토리 모드는 물론 무작위로 구성된 열두 장의 카드로 미션을 진행하는 '랜덤 드래프트 챌린지'와 이용자가 직접 구성한 덱으로 매일 도전이 가능한 '일일 미션 챌린지'도 이 게임의 핵심 재미요소다.
글로벌 테스트에서는 국내에서 선보였던 핵심 콘텐츠들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7개 언어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마비노기 듀얼'은 상반기 중에 안드로이드 OS버전으로 글로벌 론칭될 예정이다.
'슈퍼판타지워'는 국내에서 두 차례 테스트를 진행했다. 넥슨지티는 1차 테스트 때 나온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반격, 방어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전투 시스템 개편 등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 게임은 지형, 상성, 협동 등의 다양한 전략 요소를 활용해 성장하고 도전하는 택틱스 SRPG를 표방하고 있으며, 시나리오와 함께 한 판씩 미션을 완료해나가는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이다.
'마비노기듀얼', '슈퍼판타지워'는 각각 두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각 테스트에서 게임성에 대해 이용자들의 합격점도 받았다. 또한 두 게임 모두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층을 확실히 보유하고 있는 장르라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