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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모바일] 글로벌 원빌드로 해외 직접 공략

지난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피파온라인3M'과 '영웅의군단', '삼검호' 등 다양한 게임으로 두각을 나타낸 넥슨이 올해 본격적으로 모바일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자체 개발작과 퍼블리싱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과 유명 IP와의 제휴까지 넥슨의 올해 모바일게임 사업은 상당한 규모로 진행될 전망이다. 2015년 넥슨 모바일게임의 주요 키워드를 짚어봤다.<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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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모바일] 글로벌 원빌드로 해외 직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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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모바일] 글로벌 원빌드로 해외 직접 공략

넥슨은 올 상반기 글로벌 원빌드 게임 2종으로 해외 시장을 직접 공략한다. 넥슨이 글로벌 원빌드로 게임을 출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넥슨의 글로벌 원빌드 작품은 데브캣스튜디오의 '마비노기듀얼', 넥슨지티의 '슈퍼판타지워' 등 2종이다.

정통 TCG '마비노기듀얼'은 국내에서 2차 테스트를 마치고 글로벌 테스트에 돌입했다. '마비노기 듀얼'은 지난 두 차례의 테스트에서 핵심 콘텐츠인 '실시간 1대1 대전'과 카드 거래가 가능한 '소울 링크' 시스템이 호평을 받았다.

또 스토리 모드는 물론 무작위로 구성된 열두 장의 카드로 미션을 진행하는 '랜덤 드래프트 챌린지'와 이용자가 직접 구성한 덱으로 매일 도전이 가능한 '일일 미션 챌린지'도 이 게임의 핵심 재미요소다.

글로벌 테스트에서는 국내에서 선보였던 핵심 콘텐츠들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7개 언어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마비노기 듀얼'은 상반기 중에 안드로이드 OS버전으로 글로벌 론칭될 예정이다.

'슈퍼판타지워'는 국내에서 두 차례 테스트를 진행했다. 넥슨지티는 1차 테스트 때 나온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반격, 방어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전투 시스템 개편 등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 게임은 지형, 상성, 협동 등의 다양한 전략 요소를 활용해 성장하고 도전하는 택틱스 SRPG를 표방하고 있으며, 시나리오와 함께 한 판씩 미션을 완료해나가는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이다.

'마비노기듀얼', '슈퍼판타지워'는 각각 두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각 테스트에서 게임성에 대해 이용자들의 합격점도 받았다. 또한 두 게임 모두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층을 확실히 보유하고 있는 장르라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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