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자유도를 자랑하는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체험해보는 '마음대로 마인크래프트'가 지난 3월30일부터 정규 편성되어 월요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각 요일별로 다양한 콘셉트과 MC들로 꾸며진다.
매주 월요일 MC로는 헝그리앱 차보경 아나운서와 BJ황연우가, 화요일은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BJ황연우가, 수요일 및 목요일은 MC김민영과 BJ뷜랑이 확정되어 진행을 맡게 되었다.
지난주에 이어 두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월요일 MC 차보경과 황연우가 진행한 8화의 1부는 노가다왕 선발대회로 진행되었다.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게임의 특성에 맞게 MC들과 시청자들이 합심하여 건축물을 만들고 미션을 클리어하는 코너로, 일을 잘 못하는 시청자 인부를 10분에 한명씩 처형하는 서바이벌 노동을 표방하고 있다.
이번주 미션은 '월화 MC VS 수목 MC 신혼집 만들기 프로젝트'로, 차보경과 황연우의 신혼집과 김민영과 뷜랑의 신혼집 대결을 통해 승부를 내는 미션이었다. 신청된 많은 사람들 중에 각자 자신이 뽐낼수 있는 정원이나 계단등을 만들며 어필했지만 어김없이 시청자 인부들은 10분에 한명씩 처형되며 최후의 1인으로 남기위해 노력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오늘의 노가다 왕에게는 1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2부는 월요일 방송의 꽃 '마킹데드' 코너이다. 미국 드라마인 워킹데드의 패러디인 마킹데드는 뜨거운 호응으로 두 번째 방송을 맞이했다. 1회에 비해 부비 트랩이 증가했고 시청자와의 단결이 필요한 부분들이 추가돼 많은 재미를 선사했다.
차보경 아나운서는 좀비들에 둘러싸인 상황에 몰입한 나머지 방송중 진심으로 짜증을 내며 운영진에게 어필을 하기도 했다. 단결과 합심이 필요한 코너이다 보니 시청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이 필수이다. 5명의 도전자들의 여정이 마지막까지 성공한다면 도전에 참가한 모든 인원에게 1만원 문화상품권이 지급되는데 불행히도 이번주도 미션에 실패하고 말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아쉬워한 차보경 아나운서는 다음번에는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마인크래프트 이용자 커뮤니티인 '마인크래프트 헝그리앱'에서는 마마의 첫 방영을 기념하며 '마마 함께해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방송 MC들을 위한 기발한 미션을 제안하거나 본인이 게임을 하며 만들었던 지도와 왕국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서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자 커뮤니티 '마인크래프트 헝그리앱' 공지(http://goo.gl/PS223f)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