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모바일 야구 게임들도 인기가 치솟았다.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다양한 모바일게임들이 앞다퉈 출시됐는데, 그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바로 게임빌의 '이사만루2015KBO'다.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인 '이사만루2015KBO'는 리얼리티성을 대폭 강화, 경기 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등 전작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자신만의 선수를 키워 프로무대에 데뷔시키는 육성 모드는 '이사만루2015KBO'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재미다.
게임빌 게임사업실 정성용 과장은 "육성 모드의 추가를 비롯해 게임 내 리얼리티 플레이 강화 등 전작과 비교해 한 단계 업그레이 했다"면서 "'이사만루2015KBO'를 최고의 야구게임으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Q 전작과 비교해 달라졌거나 발전된 부분은.
A 리얼리티 플레이가 강화됐다. 예를 들면 송구 시 가까운 거리는 언더 송구나 사이드 송구, 먼 거리는 오버 송구가 이뤄진다. 또 수비 백업 시스템으로 수비가 공을 놓쳐도 주변 수비가 백업을 해주는 등 실제 야구와 거의 흡사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날씨 기능이 추가됐다. 바람 방향에 따라 장타가 홈런이 될 가능성도 생겼으며, 각 선수별 특이폼 등 전작보다 많은 부분이 추가됐다.
Q 혹시 이사만루2015를 개발하면서 이용자 의견이 반영된 부분이 있나.
A 실제 프로야구와 동일한 환경을 구성하는데 많은 의견들이 있어 그 부분을 최대한 반영했다. 신생 구단인 KT 위즈의 신규 구단 및 트레이드된 선수 등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사만루2015KBO'는 주기적인 로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실제 프로야구와 동일한 리얼리티 야구 게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타 야구게임과 비교했을 때 이사만루2015에만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A 나만의 선수를 키울 수 있는 육성 모드가 타게임과의 차별성이다. 또 공격과 수비를 이용자가 직접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이 재미 포인트다.
Q 선수들의 투구폼이나 타격폼을 재현하는데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몇명 정도가 구현이 됐나.
A 총 250여 명의 특이폼(타격&투구)이 적용됐다. 이 부분은 앞으로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할 예정이다.
Q 스킬 장착 시스템이 돋보인다. 어떤 스킬들이 있나.
A 타자 및 투수의 스탯을 올려주는 스킬부터, 플레이 상황에 따라 발동되는 스킬이 있다. 또 투수들에게는 없는 구질을 스킬 장착을 통해 추가할 수도 있다.
Q 몇몇 선수들은 선수카드에 사진이 없던데, 어떤 이유고 언제 업데이트 되나.
A 정식 라이선스(선수협, 대한야구협회, 일구회)에 등록된 선수들만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등록되지 않은 선수 사진은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이외 사진은 모두 적용된 상태다.
Q 현재 잠겨있는 육성모드는 어떤 콘텐츠인가.
A 실제 야구 선수가 아닌 나만의 선수를 생성해 육성하고, 육성한 선수가 최고 레벨 도달하면 내 구단에 영입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Q 이사만루2014에서 보유하고 있던 선수들을 2015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
A 현재 '이사만루2014KBO' 선수 데이터를 '이사만루2015KBO'로 이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Q 이사만루2015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A 이용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 최고의 모바일 야구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