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레전드 카드는 은퇴한 선수 가운데 카드 등급이 8성이며, 소속 구단에서 3년 이상 활약한 선수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8개 구단의 투수와 타자 각 1명씩 총 16명의 선수 카드가 출시된다. 이 카드는 이적 시장에서 거래가 불가능하며, 타자와 투수를 1명씩만 경기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레전드 카드는 가장 좋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기존 동일 연도의 골드 카드와 똑같은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유용한 구단 버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28일 레전드 카드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된다. 레전드 조각을 제외한 레전드 재료 선수, 구단 엠블럼, 커리어 조각을 모두 획득한 이용자에 한해 업데이트 후 레전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도록 레전드 조각(3개)이 지급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스포츠게임사업부 조백제 과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레전드 카드 시스템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며 "5월 말 예정인 레전드 카드 시스템은 고레벨과 저레벨 이용자들 모두에게 게임의 재미를 배가 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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