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커뮤니티 점유율 95%의 헝그리앱은 단 한 번의 신청으로 국내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게임 사전 등록을 대신해주는 통합 사전 등록 서비스를 지난 연말에 선보인 후, 누적 신청 회원이 25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이 커지면서 유명 연예인을 앞세운 TV 광고와 게임 론칭 기자 간담회가 일부 대작 게임을 중심으로 선보이는 등 게임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게임사들은 게임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을 붙잡기 위한 물밑 경쟁을 펼치고 있다. 상반기 최고의 히트작인 '레이븐'과 '뮤오리진'은 출시 전 이미 사전 등록이 각각 50만 건과 70만 건을 넘어서며 지금의 흥행 돌풍을 예상케 했다. 이같이 대작 게임들은 아예 출시 전부터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해 희귀하고 가치 있는 아이템과 패키지를 지급하며 이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 사전등록이 남들보다 앞장서서 달릴 수 있는 시작점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힌 시점에 헝그리앱의 '무료 통합 사전등록 서비스'는 게임마다 각각 따로 신청해야 하는 기존의 불편한 사전등록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 보통 1-2주일 기간 한정으로 진행되는 사전등록의 특성상 깜빡 잊고 사전등록을 못한 경우, 사전등록 혜택을 받은 다른 이용자와의 경쟁에서 뒤쳐지게 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국내에서 출시되는 거의 모든 모바일 게임 사전등록을 진행하는 헝그리앱은 게임 업계의 마케팅 비용의 부담을 덜기 위해 헝그리앱을 통한 사전 등록 마케팅을 전면 무료화하고 게임 서비스사와 대행사에 헝그리앱 사전등록 매뉴얼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사의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있다. 서비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근 게임 서비스 사의 문의가 급증하며 사전등록 무료 쿠폰을 지급하는 타이틀이 2배 가까이 늘고 쿠폰 사용률도 1,500% 이상 상승했다. 현재 하루 평균 천 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헝그리앱 무료 사전 등록 서비스에 새로 가입하고 있으며 100만 명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할 예정이다.
헝그리앱을 통해 사전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 '레이븐', '탑오브탱커', '뮤오리진' 등은 현재 마켓에서 다운로드 순위와 매출에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곧 출시될 '마비노기듀얼', '괴리성밀리언아서', '영웅시대', '드래곤스트라이커', '천상검', '던전크러쉬' 등의 기대작들도 파격적인 사전등록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