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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한줄평] 골프스타 '내 손 안의 필드'




출시된지 2년이나 지났지만 한국은 물론 전 세계 골프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컴투스의 글로벌 흥행작 '골프스타'인데요.

최근 시즌3 업데이트가 적용된 '골프스타'는 '길드 대전 리그'를 비롯해 전 세계를 여행하며 각 지역의 미션을 수행하는 '월드 커리어 모드', 유명 스폰서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스폰서 계약 시스템' 등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로 이용자들을 필드로 이끌고 있는데요.

평소 골프를 즐겨 친다는 '골프 마니아' 양한나 아나운서는 '골프스타'를 어떻게 평가 했을까요?

◆좋아요

골프를 좋아하는 저에게 '골프스타'는 정말 최고의 게임이예요. 그리고 '골프스타'는 제가 해본 골프게임 중 가장 현실적인 게임이었어요. 공을 홀에 못 넣어도 수치나 팁을 가르쳐 주는 게 좋았어요. 덕분에 어프로치나 퍼팅을 점점 더 정확히 할 수 있죠.

골프 초보들이 라운딩 전에 '골프스타'로 예비 연습을 한다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예요. 물론 골프 마니아들의 눈높이도 충족시킬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한나의한줄평] 골프스타 '내 손 안의 필드'

바람과 라이, 러프와 헤비러프까지 구분돼 있는 섬세함에 놀랐어요. 또 나라별 특색있는 골프장과 독특한 복장들도 '골프스타'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입니다.

각종 다양한 모드가 있기 때문에 게임이 질리지 않았어요. 또 매번 부여되는 새로운 미션은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주죠. 아, 시간 마다 '축하하기'를 눌러 받는 공돈은 상당히 쏠쏠해요.

'골프스타'는 골프의 맛을 제대로 살린, 골프의 교과서 같은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골프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딱 3홀만 쳐보면 '골프스타'의 매력에 푹 빠지실 거라고 봐요. 의외로 중독성이 강하니 주의하세요(웃음).

◆아쉬워요

용량이 커서인지 로딩 시간이 길어서 처음엔 좀 답답하기도 해요. 또 긴 로딩 시간을 기다리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게 수많은 팝업창이예요.

또 하트 무제한 이용권을 구입했는데 이게 적용이 됐는지 안됐는지 표시가 안돼요. 물어보니 버그라고 하던데 이런 버그는 빨리 고쳐주셨으면 좋겠어요.

◆한줄평

스마트폰에서 이 정도로 완벽한 그래픽과 리얼한 라운딩 느낌을 구현할지 상상도 못했어요. '골프스타'는 필드 위의 느낌을 그대로 옮겨온, 말 그대로 '내 손 안의 필드'입니다.


정리=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사진=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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