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14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에 '도적' 캐릭터의 2차 각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버문', '데스브링어', '이즈나비', '나이트메어' 등 도적 1차 각성 캐릭터가 '알키오네', '타나토스', '시라누이', '그림리퍼' 등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먼저,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알키오네는 상대를 중앙으로 모은 후 공중에서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으며, 타나토스는 사령술로 적을 약화시키거나 넓은 범위의 적을 제압할 수 있다.

붉은 화염의 잔영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쿠노이치'의 2차 각성 캐릭터 시라누이는 '쿠사나기의 검'을 소환해 장착 후 전투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신 계통 스킬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등 강력한 공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배후 연계공격에 특화된 그림리퍼는 사슬이 연결된 단검으로 적을 당겨오거나 묶는 액션을 취할 수 있으며, 제압한 상대를 강력한 배후공격으로 없앨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6월 11일까지 '불어라, 검은 돌풍!'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규 도적 캐릭터 생성 시 '도적 크로니클 상자(2개)'를 지급하며, 매일 적정레벨 던전을 완료하면 횟수에 따라 '성장캡슐', '성장의 비약(30분)'을, 특정 레벨 달성 시마다 '기간제 불사조 유니크 무기 상자', '불사조 무기 전용 무제한 변경권', '+12 장비 강화권' 등의 아이템을 함께 지급한다.

또한 2차 각성 스킬 사용 횟수에 따라 '업적 퀘스트 클리어권', '차원의 조각 100개 항아리'를 제공하며 74레벨 이하 모든 도적 캐릭터에게는 각 레벨에 맞는 능력치 강화 효과를 부여한다.

이 밖에도 16일, 23일, 24일, 30일 특정시간 동안 게임에 접속 시 날짜 별로 'SD 캐릭터 크리쳐 GET상자', '노블레스 칭호 GET상자', '휴먼로이드 크리쳐 GET상자', '로맨틱 칭호 GET상자'를 각각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