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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도타2, 100억 걸린 '인터내셔널 2015' 동남아 예선 중계

[자료] 도타2, 100억 걸린 '인터내셔널 2015' 동남아 예선 중계
넥슨(대표 박지원)은 100억 이상의 최대 상금이 걸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도타2 '인터내셔널 2015'의 동남아시아 예선을 한국어로 중계한다.

도타2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인터내셔널'은 지난 해 총상금 규모가 1093만 US달러(한화 약 121억 원)에 달한 대회로, 올해 대회 총상금의 경우 이미 약 920만 US 달러(한화 약 101억 원, 5월 28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구입하는 온라인 관람권 판매 수익의 일부가 부상으로 주어지는 방식으로 인해 총 상금규모는 대회 전까지 계속 늘어나며, 지난 해 상금 규모를 넘어설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월 3일부터 8일까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키아레나'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는 직전 대회 우승팀을 포함해 주최측에서 초청한 최상위 10개팀과 미국, 동남아시아, 중국, 유럽 등 4개 지역 예선에서 우승한 4팀, 그리고 준우승팀들 중 2팀, 총 1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본선레이스를 펼친다.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5개 지역에서 10개 팀이 참가하는 동남아시아 예선은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미네스키', '레이브', '인베이젼스포츠' 등 해외 유명팀이 총출동해 치열한 각축이 예고된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동남아 예선에서 준우승을 차지, 본선 와일드카드전까지 진출한 '엠브이피 피닉스'와 '넥슨 스폰서십 리그', '코리아 도타2 리그(이하 KDL)'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친 '엠브이피 핫식스' 두 형제팀이 출전한다.

모든 한국팀 경기는 '스포티비 게임즈', 도타 2 공식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되며, 김철민 캐스터, 정인호, 이승원 해설위원이 진행한다.

한편 넥슨은 26일부터 6월 1일까지 도타 2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응원하고 싶은 한국팀 선수 이름과 응원 글을 남긴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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