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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마계삼국지, CBT 진행···보스 몬스터가 '메르스'?

[자료] 마계삼국지, CBT 진행···보스 몬스터가 '메르스'?
라쿤소프트(대표 조영종)는 '마계삼국지'의 비공개 테스트를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 한다고 8일 밝혔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이르면 6월 중 정식 출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마계삼국지'는 정통 삼국지 스토리에 환타지 요소를 가미한 모바일 액션 게임으로, 삼국지 등장 인물과 마계 세력 등 총 326종의 캐릭터를 이용한 액션과 무쌍 전투를 특징으로 한다.

또한 자신이 보유 하지 않은 캐릭터를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캐릭터 체험하기', 다른 이용자의 농장에서 재화와 문화상품권 등을 가로채는 '약탈하기' 등의 콘텐츠도 공개된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월드 보스 대전'의 보스 몬스터로 '메르스'가 등장한다. '메르스' 사냥에 도전한 모든 이용자들은 훈장과 하트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라쿤소프트 조영종 대표는 "전국적으로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게임에서라도 이를 극복해 보자는 의미에서 보스 몬스터의 이름을 메르스로 정했다"며 "이번 CBT가 마계삼국지의 데뷔 무대인 만큼 게임의 밸런스 및 안정성을 철저히 테스트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식 출시 전까지 운영되는 사전 등록 페이지(www.racoonsoft.co.kr/e)에 등록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게임 출시 후 총 4만 5천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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