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최대 펀드회사인 '게딕 인베스트먼트'와 현지 1위 이동통신사 '투르크셀'의 설립자 무랏 바기(Murat Vagi)가 운영하는 엠브이홀딩은 840만불(약 88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인큐베이션 센터 '스타터스허브'(StartersHub)를 설립, '터키 및 메나'(MENA, 중동·북아리카)지역의 모바일앱과 모바일게임 스타트업을 발굴해 각종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넷마블터키는 40만불(약 4억 5천만원)을 투자해, '스타터스허브' 사업에 참여키로 했으며, 모바일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술 및 기업 경영에 대한 자문도 제공한다.
넷마블게임즈 이승원 글로벌 총괄부사장은 "'스타터스허브' 참여를 통해 터키 유수의 투자사들과 함께 게임 스타트업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현지의 우수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들과 파트너십을 형성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게임즈는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에 대한 투자 및 인수도 꾸준히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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