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이카루스'의 서비스 공약 발표 및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카루스'는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전투, 화려한 액션이 특징인 중세 유럽 스타일의 MMORPG로, 지난 2014년 4월 공개서비스를 시작해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과 그래픽부문 기술 창작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와이디온라인은 지난 1일 퍼블리싱을 시작한 이후 신뢰성 향상 및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서비스 공약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약 6천 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해 '이카루스'의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신규 캐릭터 추가, 펠로우 시스템 개선 및 펠로우 전용 컨텐츠 추가, 신규 지역 추가 등 업데이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했으며, 해당 내용을 토대로 하반기 업데이트 공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약 발표와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 '엘로라의 성역 Part 2'도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플레이 시 유저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이용자가 원하는 상황에 따라 특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특성 전환 시스템'을 추가한다. 미리 두 가지 특성을 설정할 수 있으며, 상황에 맞는 유동적인 공격이 가능해져 효율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

다음으로 매일 새로운 미션으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일일 업적' 시스템과 펠로우 최대 레벨 달성 시 콜렉터 주화를 지급하는 '펠로우 최대 레벨 보상' 시스템도 추가되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일정 시간 동안 자신의 아이템 및 펠로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각인' 시스템을 비롯해 부스터 아이템을 별도로 소지할 수 있는 '부스터 가방'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신규 인스턴스 던전 '수상한 라비니 동산'도 공개한다. 수상한 라비니 동산은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1인 전용 던전이며,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누구나 재미있게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그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내주신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이카루스' 서비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특히 이번 엘로라의 성역 Part 2 업데이트에는 이용자들의 건의 사항이 적극 반영된 컨텐츠들이 추가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게임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e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