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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위메이드, 2Q 영업손실 76억…모바일 매출 감소탓

[비즈] 위메이드, 2Q 영업손실 76억…모바일 매출 감소탓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7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3% 감소한 279억2500만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03억4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2분기 온라인게임 해외 매출은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일본 상용화 서비스로 소폭 증가했으나, 국내외 모바일게임 수익이 점차 감소하며 적자폭 확대의 원인으로 꼽혔다.

[비즈] 위메이드, 2Q 영업손실 76억…모바일 매출 감소탓

하반기 위메이드는 모바일게임 개발사로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서비스와 2-3종의 신작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열혈전기' 중국 상용화 서비스와 '윈드소울' 일본 진출, '에브리타운' 글로벌 서비스 등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온라인게임 '로스트사가'가 연내 중국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최종 점검중에 있어 하반기 해외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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