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는 올해 2분기 매출 202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 당기순이익 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30% 이상의 영업이익률과 12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DAU(일 사용자 수) 선두권을 고수하고 있는 '애니팡' 시리즈의 장기 흥행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상반기 매출 462억 원, 영업이익 168억 원, 당기순이익 128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실적은 '애니팡2'를 주축으로 한 '애니팡', '애니팡사천성', '아쿠아스토리' 등의 모바일게임군이 36%의 영업이익률을 견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3분기 말 신작 퍼즐 게임 '상하이애니팡'을 시작으로 하반기 북미와 유럽 지역에 서비스할 '애니팡글로벌'(가칭) 등 다양한 '애니팡' 브랜드 게임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