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2015년 상반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364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당기순이익 13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액은 6.2%,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3%, 22.7%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5억원과 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41억원이다. 주력 게임 '서든어택'이 잇따른 대규모 업데이트와 마케팅에 힘입어 실적을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넥슨지티는 서든어택 후속작 '서든어택2'를 개발 중으로, 일렉트로닉아츠와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FPS 게임 '타이탄폴'의 온라인 버전 개발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신작 모바일 SRPG '슈퍼판타지워'를 해외 일부 지역에 소프트 론칭했으며, 연내 국내 및 글로벌 동시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