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20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새로운 메인스트림 시나리오 '성역의 문'과 신규 콘텐츠 '나의 기사단'을 업데이트했다.

'성역의 문'은 지난해 공개된 '신의 기사단' 이후 1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인스트림으로, 성역으로 향하는 관문인 '아발론 게이트'와 초대 기사단장의 숨겨진 비밀을 중심으로 기사단의 분열과 음모를 막아내기 위한 다양한 모험과 전투로 구성되어 있다.

신규 NPC '카즈윈'과 '피네', 보스 몬스터(사도) '제바흐' 등 새로운 인물이 대거 등장해 스토리 전개를 이끌며, 더욱 화려한 전투를 위한 신규 신성 스킬 1종(서브 5종)도 추가됐다.

이와 함께 신규 콘텐츠 '나의 기사단'도 공개됐다. 누적 레벨 500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나의 기사단'을 생성해 '로간', '디이', '아이르리스' 등 총 6명의 신규 견습 기사단원 중 최대 3명을 선택, 특별조에 영입할 수 있다. '나의 기사단' 소속 견습 기사에게는 다양한 임무 수행을 지시할 수 있으며, 임무 성공 시 '디바인 블레이드', '디바인 바스타드 소드', '디바인 크로스 보우'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 보상을 얻게 된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9월 1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내 애완동물의 전투 경험치를 2배로 적용하고, 디바인 링크 스킬 A랭크 달성 시 '퍼펙트 언트레인 캡슐', '펫 지정 염색 앰플'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나의 기사단'을 생성하는 이용자에게는 '벨테인 보급품 상자(중급, 하급)', '벨테인 하급 인장' 등을 제공하고, 소속 견습 기사의 임무 성공 시 지휘 경험치를 2배 지급한다. 또한, '던바튼' 지역 북서쪽에 등장하는 '기르가쉬'를 처치하면 '벨테인 보급품 상자 중급', '알반 훈련석 상자'를, '기르가쉬' 처치 증명서 10개를 모으면 추가 선물을 지급하는 등 푸짐한 보상을 제공한다.

'마비노기'의 개발을 총괄하는 김우진 디렉터는 "이번 메인스트림에서는 지난 스토리에 이어 이용자가 또 다시 알반 기사단을 도와 더욱 다양한 등장인물과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모험과 성장을 겪게 된다"며, "메인 스토리 연계 콘텐츠인 '나의 기사단'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마비노기 신규 메인스트림 '성역의 문'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www.mabinog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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