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캐릭터 3종은 '파이터', '어쌔신', '메이지'로 각 캐릭터는 클래스별 특화된 속성과 스킬을 보유한다. 강인한 무사 콘셉트인 '파이터'는 모든 캐릭터 중 가장 높은 생명력을 자랑하며, 근접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이 캐릭터는 대검으로 근거리에 있는 적들을 일시에 베어버리는 폭발적인 힘을 보여준다.
'어쌔신'은 단검과 쌍권총을 주무기로 하는 여성자객으로, 근거리 민첩 공격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이용자는 집중난사를 퍼붓는 총술, 자객다운 날쌘 검술 등 '어쌔신'의 다채로운 공격 스킬로 지루할 틈 없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 캐릭터인 '메이지'는 미모의 천재 마법사 캐릭터로 마법봉을 사용한 원거리 마법이 특기이다. '메이지'는 체력이 약한 대신 적들을 광범위하게 효과적으로 공격하는 점이 강점이며 순간이동, 화염마법 등을 이용해 적의 데미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넷마블은 사전예약 기간 현금 100만 원을 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게임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자신만의 고유 링크를 생성해 지인에게 가장 많이 공유한 이는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2~5등은 50만 원을, 6~30등은 2만 원을, 3명 이상 공유한 이용자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만 원을 제공한다.
또 넷마블은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100만 골드, 100개 다이아 등 게임재화와 '바람 코스튬'을 무료로 증정한다.
내달 출시를 목표로 하는 '블러드레이드'는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한 판타지 액션 RPG로 200여 개 던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1대1, 3대3, 10인 난투전 등 다양한 실시간 대전모드를 통해 화끈한 전투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블러드레이드'의 캐릭터는 3종이지만 다양한 성장 콘텐츠로 이용자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며 "'레이븐', '세븐나이츠' 등 다수의 모바일 RPG를 성공시킨 넷마블의 경험을 바탕으로 '블러드레이드'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겠다. '블러드레이드'의 게임성은 이달 중 실시할 사전 테스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러드레이드'는 안드로이드, iOS 버전 출시를 예정이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전 등록 페이지(http://bloodraid.netmarble.net)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bloodrai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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