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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마비노기영웅전, 가레나와 손잡고 태국 서비스 돌입

[자료] 마비노기영웅전, 가레나와 손잡고 태국 서비스 돌입
넥슨(대표 박지원)은 16일 '태국게임쇼 2015'(Thailand Game Show 2015)에서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 게임업체 가레나(대표 포레스트 리)와 '마비노기영웅전'(이하 마영전)의 태국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마영전'은 영문 타이틀 '빈딕터스'(VINDICTUS)로 현지에서 서비스되며, 연내 오픈베타 테스트로 이용자들을 맞는다.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게임 소셜 플랫폼 '가레나 플러스'(GARENA+)를 운영하는 가레나는 '피파온라인3' 등 대작 게임을 성공적으로 론칭시킨 현지 유수의 게임 퍼블리셔로, 지난 8월부터 '마영전'의 대만, 홍콩 지역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 인기게임 순위 상위권(4위, 10월 둘째 주 기준)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영전' 서비스 총괄 넥슨 임덕빈 디렉터는 "다양한 장르의 온라인 게임 수요가 높은 태국지역에 '마영전'이 RPG 장르의 대표 주자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동남아 현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진행 중인 가레나와의 공고한 협업을 통해 '마영전'이 보유한 타격감과 액션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레나에서 '마영전' 서비스를 담당하는 테파랏(Theparath) 총괄 PM은 "이미 태국의 많은 이용자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며 "곧 서비스 일정을 공개해 현지 이용자들에게 알리고, 최적화된 환경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운영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비노기영웅전'은 소스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액션 RPG로 '201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 수상, 2014년에는 국내 최고동시접속자수 11만명을 기록하며 게임성을 인정 받은 바 있으며,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유럽, 북미 등 해외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de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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