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세븐나이츠'의 메인급 영웅 7종을 리메이크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리메이크된 '스파이크', '루디', '델론즈' 등 캐릭터 7종은 게임 스토리의 큰 축을 담당하는 '세븐나이츠' 영웅들로, 넷마블은 이들의 스킬을 개편하고 최대 초월(최대 레벨을 올리는 최상위 육성 콘텐츠)레벨을 상향해 이름에 걸맞은 강력한 능력을 부여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결투장과 레이드를 개선했다. 결투장의 경우, 전투 결과에 따른 등급별 보상이 개편되고, 등급 강등 조건이 추가돼 한층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레이드는 보스를 퇴치 완료하지 않아도 참여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보스전에 '쉬움' 난이도가 추가돼 전투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다만 난이도에 따라 차등 보상이 주어지고, 난이도별로 일정 점수를 달성하면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길드전 시즌6'를 진행하며 참여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길드전은 최강의 길드를 가려내기 위해 길드 간 전투를 벌이는 대규모 이벤트다. 전투 결과에 따라 인기 아이템, 게임재화 등이 제공된다. 특히 '길드전 시즌6'에서는 명예점수 2만 7000점 이상, 징표 15개를 모두 달성한 길드에게 특별 코스튬인 '스파이크 코스튬'을 선물로 지급한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세븐나이츠' 영웅의 가치를 올림과 동시에 이용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방향을 맞췄다"며 "'세븐나이츠'의 핵심은 영웅들로, 모든 영웅에 저마다의 가치와 개성을 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de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