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지난 달 27일 '뮤온라인'과 '뮤블루'에 '시즌11'을 업데이트한 뒤 지난 11월 1일까지 5일 동안, '뮤온라인'과 '뮤블루'에서 평균 접속자수(UV)와 신규 회원이 각각 2배와 5배 이상 오르며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업데이트와 함께 운영을 시작한 '뮤블루'의 새 서버 '카레인'은 그 동안 '뮤블루'에 새 서버가 열렸던 사례들과 비교해 10배 이상의 신규 회원 접속율을 보였으며, 서버 내 동시 접속자수도 2배 이상 몰리고 있다.
웹젠은 업데이트를 앞두고 준비한 '뮤오리진'과의 제휴이벤트로 10만 명 이상의 사전예약 회원들을 모은데다, '뮤온라인 14주년' 회원 초청 간담회 등을 진행하면서 '뮤' 브랜드를 재조명하기 위한 회원 유치 노력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대륙 '페리아'와 새로운 사냥터, 무기/스킬 속성 시스템 등이 추가된 '시즌11' 업데이트 자체도 회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시즌11'업데이트 후에는 '페리아' 대륙 사냥터를 공략하기 위해 회원들끼리 '파티'를 만들기 위한 협동플레이가 크게 느는 등 장기 접속 회원들의 게임 방식에도 변화가 생기기도 했다.
웹젠은 3일 '뮤온라인'의 마이크로사이트(http://event.muonline.co.kr/시즌11)에서 오는 12일에 추가로 업데이트 되는 '대천사의 절대무기' 상향과 함께 클래스 별 신규무기 및 2차 클래스 신규 스킬 추가 등에 대한 '시즌11'의 2차 업데이트 정보를 먼저 공지하면서 회원모집을 위한 콘텐츠 추가에 나섰다.
먼저 '뮤온라인'의 상징인 '대천사의 절대무기'에 새로운 조합 시스템이 적용되어 능력치와 스킬이 대폭 상향된다.
지난 2005년 게임 내 최고 등급의 유니크 아이템으로 등장했던 '대천사의 절대무기'는 전체 능력치 상승과 '대천사의 의지'라는 새로운 스킬이 추가돼 다시 한번 게임 내 최강 무기로 자리 잡는다. 대천사의 의지'는 회원 자신 및 파티원의 공격력과 몬스터 피해량을 높여주는 특수 스킬이다. '대천사의 절대무기'는 '천계의 강철'을 모아 만드는 '대천사의 망치'와 조합해 강화시킬 수 있다.
각 클래스 별 '마스터리 엑설런트 무기'도 선보인다. '마스터리 엑설런트 무기'는 회원들의 선호도가 높은 옵션인 '엑설런트' 등급의 효과가 추가되는 무기로, 가장 강력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캐릭터에 따라서 해당 무기에서 추가 스킬을 얻기도 한다.
이외에도 2차 캐릭터인 '레이지파이터'와 '마검사'는 '암흑' 속성, '다크로드'는 '바람' 속성의 '속성 스킬'이 일부 추가됐으며 캐릭터 별 '속성 스킬'은 이후 계속 늘어날 계획이다.
한편 '뮤온라인 시즌11'의 두 번째 업데이트 정보와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muonli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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