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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로스트킹덤, 반지의제왕 ‘레골라스’ 홍보모델로 발탁

[이슈] 로스트킹덤, 반지의제왕 ‘레골라스’ 홍보모델로 발탁
이병헌, 장동건, 이정재, 차승원 등 국내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모바일게임 TV공중파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가운데, 이젠 할리우드 배우까지 국산 게임 홍보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소태환, 이하 4:33)의 ‘로스트킹덤’. 데일리게임은 지난달 할리우드 스타를 모델로 섭외하려는 업체가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관련기사: [이슈] 모바일 게임 광고 모델, 이젠 할리우드 스타?

4:33은 6일, 팩토리얼게임즈(대표 이동규)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전쟁의 시작 '로스트킹덤'의 홍보 모델로 헐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로스트킹덤'은 뛰어난 그래픽, 화면을 압도하는 액션, 방대한 콘텐츠 등 진일보한 차세대 RPG를 지향한다. 사전 예약 가입자 80만 명 이상 몰렸다. 4:33은 '블레이드 for Kakao'와 '영웅 for Kakao'로 국내 모바일 RPG 부흥기를 가져온 명성을 ‘로스트킹덤’으로 잇는다는 계획이다.

모델로 기용된 올랜도 블룸은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순백의 엘프 '레골라스' 역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주인공 '윌 터너' 역을 맡아 강인하면서도 신비로운 캐릭터를 연기했으며, '트로이'에서는 유약하지만 사랑에 모든 것을 건 왕자 '패리스' 역을, '킹덤 오브 헤븐'에서는 전장의 영웅 '발리안' 역 등 판타지, 액션 영화에서 최고의 배우로 자리 잡았다.

4:33은 헐리우드 최고 스타 '올랜도 블룸'을 '로스트킹덤'의 방대한 스케일을 대표하는 얼굴로 발탁하고, 이번 모델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태환 4:33 대표는 "올랜도 블룸은 '로스트킹덤'의 방대한 스케일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며 "지금까지 영화에서 꾸준히 보여줬던 판타지 캐릭터 이미지와 '로스트킹덤'의 세계관이 잘 맞아 발탁했다"고 말했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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