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TV의 취향 저력 토크쇼 '솔까말 상담소'는 남들에게 말 못할 사연이나 밤잠 설치는 고민 등의 무거운 고민과 함께 쓸데없는 걱정이나 사소한 고민, 쑥스러워 누구에게도 터놓지 못한 다양한 이야기를 랩퍼 겸 BJ 고기와 깜찍 발랄 여신 BJ 이설, 뇌까지 섹시한 BJ 박현서, 뮤지컬 배우 노희찬이 출연해 상담한다.
지난 16일 방송된 4화에서는 자신의 모든 걸 따라 하는 친구를 둔 시청자의 사연이 소개되었다. 사연녀는 친구가 자신의 말투와 행동, 심지어 옷 입는 스타일까지 모든 것을 따라 한다며 고민을 드러내었다. 이에 BJ 박현서는 자신도 이 같은 팬이 있었다며, SNS에 올린 사진 장소, 화면 각도, 이름까지 개명했던 팬을 언급하였다. 또한, 그는 상대를 따라 한다고 그 상대가 될 수 없듯이 친구가 자신만의 색깔을 찾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동생의 까치스런 취향'이란 사연이 소개되었다. 사연은 7살 어린 남동생이 컴퓨터에 까치 폴더를 만들어 야한 동영상을 몰래 본다는 20살 대학생의 고민이었다. 사연녀는 동생을 볼 때마다 까치 폴더가 연상되어 웃음을 참지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랩퍼 겸 BJ 고기는 자신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야한 동영상을 보았다고 솔직히 말하며, 남동생이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그는 남동생이 매일 야한 동영상에 빠져 있다면 건전한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반면, BJ 이설은 중학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야한 동영상을 본 경험을 말하며, 너무 어린 나이에 자극적인 영상은 좋지 않다고 걱정하였다. 특히, BJ 박현서는 남동생에게 야한 동영상을 많이 보면 뼈가 삭아 키가 크지 않는다고 겁을 줘야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이답지 않은 노인', '공주 대접을 원하는 여자친구' 등의 사연이 소개되어 네 MC의 진솔한 상담이 이어졌다.
'솔까말 상담소'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