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그리고 키나인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모바일 게임 및 캐릭터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협회장, 최영균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협회장, 전준수 키나인 대표를 비롯해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원사의 모바일 게임 캐릭터 사업 및 IP 수급에 대하여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에서 지원하고 양 협회간 키나인이 상호 연계 역할을 하기로 하였다. 또한 각 기관은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및 IP 수급 진행시 상호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키나인은 배우부터 아이돌 및 걸그룹 등 한류스타들이 주인공인 어린이 교육용 뮤지컬 드라마 '내품에 친구들'의 글로벌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으로 다수의 캐릭터, 애니메이션, 셀레브리티 라인선싱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전준수 대표는 다수의 모바일 게임 및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을 성공 시킨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키나인은 양 협회 회원사 간의 구체적인 수익사업을 만들기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모바일 게임 개발사가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업계의 자산을 모바일 게임에 사용하고자 할 때 키나인은 업체 연결 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양 협회 회원사에게 사업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2000년에 창립하였으며 캐릭터개발, 상품제조 및 유통 등 캐릭터 비즈니스 관련 업체들의 결합으로 회원사 간 시너지 극대화 및 캐릭터 비즈니스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최영균 협회장은 게임과 캐릭터는 이제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서로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를 잡았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와 캐릭터 업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3자간 협약을 통해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과 IP 수급을 원활하게 교류하여 니즈가 있는 기업들에게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협회에서 추진중인 엔터테인먼트 자문 포럼 활동을 함께 진행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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