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조이맥스 임직원들의 사내 카페 음료 구입 비용 및 카페 운영 수익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약 1,8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플랜코리아를 통해 베트남 현지 중부지역 학생들의 교육정보화 사업의 지원금으로 사용되며, 특히 ICT(정보통신기술) 센터 조성 사업을 위한 게임 프로그래밍 실습 장비 등 기자재 보급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빈부격차, 성별, 신분을 떠나 누구나 차별 없이 IT 교육뿐만 아니라 놀이문화인 게임 콘텐츠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75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국제구호개발 NGO로 UN 경제사회이사회 협의기구인 플랜(Plan)의 한국 지부이다. 전 세계 8,000명의 직원들이 활동하며 51개국 86,676개의 공동체에서 지금까지 8,150만 명의 어린이를 후원해오고 있다.
조이맥스 측은 "작은 정성으로 모은 기부금이지만 베트남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목적으로 쓰일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조이맥스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 도상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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