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지난 2010년부터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아시아의 부사장직과 겸임하며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를 이끈 카와우치 시로 사장은 오는 31일부로 퇴임하게 된다.
안도 테츠야 신임 대표이사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역대 4번째 대표이사를 맡게 되며 외국인 대표이사로는 카와우치 시로 사장에 이어 2번째가 된다.
3대 대표이사인 카와우치 시로 사장은 그간 비디오게임 한글화 불모지였던 국내 비디오 시장에 한글화 바람이 불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후임인 안도 테츠야 신임 대표이사의 이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