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의 사전등록 어플리케이션 '모비'가 국내 최초로 정식 서비스 전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프리 테스트 참여' 기능을 이번주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프리 테스트 참여' 기능이 업데이트되면 이용자들은 '모비' 내의 '프리 테스트' 탭을 통해 원하는 게임을 선택해 테스터로 지원할 수 있고, 선별된 게이머들은 모바일 게임 기대작들의 FGT, CBT에 참여해 본인의 피드백을 개발사에 전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개발사는 게임의 밸런스, OS, 기기, 서버 안정성 등 기본적인 테스트 역할뿐 아니라 잔존율, BM, 특정 콘텐츠 검증 등 개발사가 원하는 테스트 항목을 자유롭게 설정하여 다양하게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모비' 관계자는 "이번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 테스트' 기능은 간단한 API 탑재만으로도 개발사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한방에 얻을 수 있다"며 "현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최대한 낮췄다. 게임의 성공적 론칭을 위해 거쳐가야 할 필수 관문인 모비 프리 테스트를 통해 예기치 못한 오류를 없애고, 완성도 높은 게임을 출시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