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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엔피게임즈, 2016년 IPO 초석 다진다

[이슈] 이엔피게임즈, 2016년 IPO 초석 다진다
이엔피게임즈가 첫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목표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를 도약의 해로 삼고 코스닥 상장 및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엔피게임즈(대표 이승재)는 3일 청담동 CGV 더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미디어 간담회 '엔드리스 데이'를 열고 올해 신작 라인업을 소개했다.

2012년 9월 설립된 이엔피게임즈는 중국 내 1위 웹게임 업체 37게임즈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게임사로, 2015년 8월에는 이스트소프트에 전략 투자를 진행해 2대 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이엔피게임즈는 대표작인 웹게임 '진미인'과 모바일 게임 '크로우'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다.
이엔피게임즈 이승재 대표이사는 "이엔피게임즈의 첫 기자간담회를 열며 감회가 새롭다"며 "그동안 해왔던 것들과 앞으로 할 것들에 대해 공유드릴테니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슈] 이엔피게임즈, 2016년 IPO 초석 다진다

이엔피게임즈는 오는 6월 출시를 계획 중인 FPS '히든포스'를 필두로 올해 4분기까지 다양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전략 시뮬레이션 '판타지스퀘어', 횡스크롤액션 '블레이블루', 메카닉 RPG '프로젝트R', 전략 TGC '삼국용상전', 삼국지 RPG '프로젝트M', 판타지 RPG '프로젝트D' 등 여러 작품들이 올해 6월부터 올 4분기까지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이엔피게임즈는 내년 코스닥 입성을 위해 차근 차근 준비중임을 밝혔다. 지난해 초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를 주관사로 선정한 이엔피게임즈는 협의하에 내실을 다지고 수익을 다각화하는 등 상장을 위한 세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승재 이엔피게임즈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또 다른 성장을 위한 준비로 또 다른 성장을 위해 회사를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2016년은 이엔피게임즈가 글로벌 퍼블리셔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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