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데스티니차일드 for kakao'(이하 데스티니차일드)를 카카오(대표 임지훈)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8월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프트업(대표 김형태)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모바일 RPG '데스티니차일드'는 '창세기전 시리즈' 및 '블레이드&소울'의 아트 디렉터로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가 선보이는 첫 번째 모바일 타이틀이다.
특히 2D(Dimension) 기반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살아 움직이듯 표현하는 '라이브2D(Live 2D)'[1] 기술을 게임 내 모든 캐릭터에 100%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양사는 지난 3월 예정된 '데스티니차일드' CBT 일정을 연기, 게임 내 전투 및 성장 시스템 등 주요 콘텐츠를 보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슬라이드 스킬 및 피버타임 시스템 등 전투방식을 최적화하고 신규 차일드를 비롯한 스테이지, 언더그라운드, 의상 체인지 등 게임 내 콘텐츠를 대거 확장했다.
넥스트플로어 김민규 대표는 "양사는 '데스티니차일드'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게임의 완성도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8월 진행되는 테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데스티니차일드'의 게임 및 서비스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