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실제 이용자와 전문가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게임을 추천하고 각종 게임 정보를 제공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 '찌'가 타 어플보다 월등히 높은 전환율로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찌'는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에서 내놓은 게임 전문 추천 어플로 기존 사전예약 어플과 달리 푸쉬 기능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사전예약에 집중하는 타 어플과는 달리 '게임 정보 제공', '게임 가계부', '게임 추천', '사전예약', '커뮤니티' 등 다양한 이용자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찌'의 독특함 때문이다.
'찌' 담당자는 "푸쉬를 보내지 않아도 타 사전예약 어플보다 찌의 전환율이 월등히 높다"고 귀띔했다. 다른 사전예약 어플들과는 달리 이용자들에게 강제하는 것이 없다. 또한 고과금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가계부 기능까지 구비되어 있어 게임의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전예약 어플인 '모비'와 '루팅'과 연계한 마케팅을 실시할 경우 게임 출시 전 테스트, 추천 게임 노출, 정보 제공, 사전예약, 출시 후 잔존율 유지 등을 원스톱 패키지로 진행도 가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