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A로 부터 '창세기전' IP를 사들인 넥스트플로어의 첫 행보가 공개됐다. 퍼블리싱하는 게임 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것. 이전 '창세기전'의 작화를 맡았던 김형태 대표가 본인의 게임에서 다시 그려낼 '살리딘'의 모습에 벌써부터 기대가 몰리고 있다.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7일 '데스티니차일드 for Kakao'(이하 데스티니차일드)에서 '창세기전'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는 '창세기전3' 주인공 캐릭터인 '살라딘'이 등장, 'This Winter with DESTNY CHILD'라는 문구를 통해 게임 내 '창세기전3'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이하 IP)을 활용한 컬레버레이션 콘텐츠가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또한 이미지 하단에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의 친필 사인이 포함됐다. 실제 김 대표는 '창세기전3' 시리즈를 통해 '살라딘' 및 '세라자드', '베라모드' 등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려내 세간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이와 함께 넥스트플로어는 게임 내 '데몬 피에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몬 피에스타'는 앞서 게임 내 퀘스트를 통해 5성 차일드인 '에르메스'를 지급한 '데빌 페스타'의 두 번째 이벤트다.

'데몬 피에스타'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되며, 해당 퀘스트를 완료한 모든 유저에게 신규 5성 차일드 '에슈'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14일까지 3~6성 차일드의 최고 레벨 달성 시 보상으로 지급하는 '크리스탈'을 평소보다 5배 추가로 지급한다. 기존 4성 차일드의 최고 레벨인 40레벨을 달성하면 지급하던 크리스탈 40개를 이벤트를 통해 5배 추가된 크리스탈 200개가 지급되는 식이다.

'데스티니차일드'의 게임 소식 및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