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가 BJ가 되어 모바일게임을 소개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방송을 만들어가는 헝그리앱TV의 모바일게임판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모바일박스 시즌2'가 17일부터는 새로운 게임으로 생방송된다.
이번 주는 모비릭스의 인기 모바일 퍼즐 게임 '에어펭귄퍼즐'을 주제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연속으로 오후 8시부터 시청자들을 찾는다.
'에어펭귄퍼즐'은 2011년 출시되어 당시 최고 인기였던 '앵그리버드'를 제치고 전세계 4천만 이용자의 사랑을 받은 글로벌 히트작 '에어펭귄(AirPenguin)'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기존 '에어펭귄'의 주인공이었던 '파파 펭귄'을 필두로 총 7종의 귀여운 친구들이 블록으로 등장한다.
게임 방식은 '캔디크러쉬사가'나 '애니팡'에서 사용했던 '3매치'에서 벗어나, 2개 이상 뭉쳐 있는 블록을 자유롭게 움직여 4개를 매치 시키는 형태다. 새로운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3매치'를 즐겨왔던 이용자들이라면 큰 해방감을 느끼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시즌1부터 '모바일박스'를 진행해온 차보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이번 3부작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면서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를 체험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방송은 헝그리앱TV, 유튜브, 아프리카TV, 카카오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며,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 접속하면 채팅을 통해 직접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방송 시청자에게는 게임 캐시인 '크리스탈'을 비롯해 헝그리앱 헝앱샵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밥알 포인트 등 풍성한 상품을 지급한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