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이 인디 게임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선다.
국내 최초로 인디 게임만을 위한 종합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 '인디 게임S(INDIE GAME S)'의 베타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인디 게임 개발자 모임 '인디라' 서울지역 3월 정기 모임을 공식 후원한다.
'인디 게임S'에는 인디 게임 순위와 신규 게임 정보, 게임 소개 및 다운로드 링크를 안내하는 '인디 게임', 게임 관련 내용을 포함해 다양한 주제로 다른 이용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쉽게 구할 수 없는 인디 게임들의 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게임 쿠폰' 등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가 있으며, 개발사를 위한 서비스로는 '트래픽 쉐어 프로그램'이 있다.
'트래픽 쉐어 프로그램'은 마케팅, 홍보에 취약한 개발사들에게 희소식이 될 서비스로, 자신의 게임 종료 시 이용자들에게 타 게임의 배너 등을 노출하고, 타 게임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자신의 게임을 홍보하여 상호 간 크로스마케팅을 자연스럽게 전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3월16일 저녁 7시에 치킨앱칩스 강남역본점에서 열리는 인디 게임 개발자 모임 '인디라' 서울 정기 모임을 공식 후원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헝그리앱의 하일구 홍보팀장은 "저희 헝그리앱은 게임 산업의 근간은 인디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인디 게임을 조명하는 다채로운 기사와 함께 사전예약 1, 2위 어플 모비와 루팅의 무상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꾸준히 인디 게임의 동반자 역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인디 게임 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더욱 더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