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8', '갤럭시 S7', '갤럭시노트5', '갤럭시A5 2017', '아이폰7', 'G6', 'V20' 등 다양한 휴대폰 정보가 가득한 떠오르는 대세 스마트폰 공동구매 어플 '모비톡'은 자사에서 제공하는 중고폰 거래 서비스 '중고장터'에 이번 한 주간 평소에 대비해 두 배가 넘는 물품이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는 10일 출시된 'G6'의 효과로 분석된다.
업체측에 따르면 LG전자의 프리미엄폰 'G6'가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난 2일을 기점으로 물품의 등록 건수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등록 물품 가운데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기종은 LG 'G4', 'V10', 삼성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5', '갤럭시S6'로 2014년과 2015년에 출시되어 약정이 끝났거나, 얼마 남지않아 위약금 부담이 적은 기기들이 대부분이다.
'모비톡' 관계자는 "약정이 끝나고 'G6'로 갈아타는 소비자들이 자신이 쓰던 휴대폰을 저렴한 가격에 많이 올리고 있다"며 "수요에 비해 공급이 급격히 많아진 지금이 구매 최적기다. 세컨폰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모비톡'은 개인과 개인 사이에 중고폰 거래를 돕는 '중고장터' 서비스를 제공,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휴대폰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 시스템과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거래 시작 후 평균 2일 이내에 상품 수령 및 판매 대금 지불이 완료되어 신속한 매매가 가능한 것이 대표적인 강점이다.
아울러 이용자들이 수수료 걱정 없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선언, 대행 및 안전 거래 수수료 등 거래로 인해 발생되는 비용을 '모비톡'이 부담하는 방향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모비톡' 어플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들은 모바일 웹페이지(mobitalk.co.kr)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