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이 새롭게 서비스하는 리워드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 '애드박스(AD Box)'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게이머들 사이에 어플로 돈을 버는 앱테크 열풍을 불러오고 있는 가운데 인기 게임을 활용한 신규 캠페인이 추가됐다.
이번에 추가된 캠페인은 '뮤오리진'으로 '애드박스'에서 발급 받은 홍보 링크와 게임 소개, 이미지 등을 활용해 이용자가 직접 블로그, 카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채널에 홍보하고, 이를 통해 다운로드가 이루어졌을 경우 건 당 보상으로 코인을 지급한다.
획득한 코인은 코인샵에서 '구글 기프트카드', '문화상품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등 실생활에 유용한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을 모으면 현금으로도 출금 가능하다.
웹젠에서 서비스하는 '뮤오리진'은 인기 온라인게임 '뮤온라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MMORPG다.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은 물론 캐릭터, 마을, 던전 등을 그대로 계승한 것이 특징이며, '길드 공성전', '무한의 탑', '아레나', '경매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4월 중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해당 업데이트에는 길드 규모에 상관없이 새로운 연합을 구성할 수 있는 '군단' 콘텐츠를 비롯해 영지 채집, 휘장 시스템, 날개 코스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애드박스'는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는 주체(인플루언서)가 효과만큼의 재화를 획득할 수 있도록 개발된 어플로 이용자가 직접 게임의 홍보를 담당, 홍보를 통해 다운로드 등의 행동이 이루어졌을 경우 일정 금액의 재화를 취득하게 되는 구조다. 게임을 즐기면서 돈도 벌 수 있는 '꿀알바' 어플로 입소문을 타며 가입자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다.
현재 '희비전', '아스트로네스트: 더비기닝', '신무협', '팀가디언', '삼국야망2 온라인', '창공의수호자', '나선의 경계' 등 인기 모바일게임의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출시 후 일정 기간 동안은 마진율을 제로에 가깝게 책정하여 이용자의 수익을 높이면서 양질의 인플루언서를 대규모로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최은비 기자 (eunbi@dailygame.co.kr)